20대 때는 40대가 되면 모든 힘든 것들이 다해결되어 있을 것이고 평범하고 편안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막상 40대가 되어 보니 짊어져야 하는 일들이 더욱 많아져서 힘에 부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. 나뿐만 아니라 내 주위에 나의 또래들은 다들 각자의 삶을 살아 내느라 정신이 없는 것 같아요. 남들과 비교하며 나만 소외되고 나의 존재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에 힘이 들고 내 앞에 놓인 많은 일들에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지만 막상 뭔가를 이루지 못했다는 기분이 나를 바닥으로 끝없이 내려가려고 할 때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. 힘은 들지만 이 정도면 아무 일 없이 하루를 열심히 살아 냈다는 것에 감사하며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고 평범하고 평안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몇 시간 후 다가올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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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 1. 28. 22:5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