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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이 오면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풍경 중 하나가 바로 **홍매화(빨간 매화)**입니다. 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 탐매마을은 이른 봄부터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는 명소로 알려져 있어 봄 풍경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.
탐매마을은 마을 중심을 가로지르는 **홍매화 거리(홍매로)**가 특징이며, 조선 중기 학자 배숙 선생이 이곳에 홍매화를 심고 작은 정자를 세웠다는 전통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. 이후 주민들이 꾸준히 홍매화를 심어 약 1,000그루 이상이 마을 일대에 자리 잡아 지역 특화 명소로 성장했습니다.

홍매화 거리는 길이 약 200m 정도로 길지 않지만, 꽃이 피는 시기에는 빨간 꽃이 길 양쪽으로 펼쳐져 꽃 터널처럼 보이는 풍경을 제공합니다. 정열적인 붉은 색과 은은한 향기가 어우러져 가벼운 산책이나 사진 촬영 장소로 좋습니다.
📅 홍매화 개화 시기

홍매화는 일반적으로 늦겨울~초봄(2월 말~3월 초) 사이에 꽃망울을 틔우며, 3월 초중순이 되면 절정에 가까운 개화를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날씨에 따라 개화 시기는 해마다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최신 개화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순천 일대에서는 순천복음교회 주변이나 홍매화 거리 외 다른 매화 명소에서도 붉은 빛 매화를 볼 수 있으니 시간 여유가 있다면 함께 둘러보는 것도 추천됩니다.
📍 어디서 어떻게 가면 좋을까?

탐매마을 홍매화 거리는 순천시 매곡동 중심가에 위치해 있고, 차량 이용 시 마을 주변 도로변이나 인근 공영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. 일부 방문객들은 웃장 주차장 등을 이용하여 도보로 이동하는 방법을 선택하기도 합니다.
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순천 시내 버스나 택시로 매곡동 일대를 찾아간 뒤 도보로 홍매화 거리를 둘러보는 것이 편리합니다.
📸 사진과 산책 팁

- 홍매화 거리 전체를 걸으며 빨간 꽃이 드리운 골목길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.
- 홍매화가 대부분 길 양옆에 있기 때문에 정면·측면 촬영 모두 인상적인 사진이 나옵니다.
- 붉은 색이 강렬하기 때문에 이른 오전 또는 해 질 무렵의 빛에 촬영하면 색감이 더 풍부하게 담깁니다.
📌 마무리

순천 매곡동 탐매마을은 규모가 광양 같은 대규모 매화마을에 비해 크진 않지만, 붉은 매화가 먼저 피는 곳으로 봄 여행을 시작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.
가벼운 산책과 사진 촬영, 순천 시내 관광을 함께 묶어서 계획하면 더욱 풍성한 봄 나들이가 될 수 있습니다.